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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다
저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도
언젠가는 가득 가득 차겠지
내 마음의 무언가는
언제쯤 가득찰까
마음이 뭔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자꾸 지날수록 뭔가 맘 한국석이
빈 것 처럼 허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빈 것 처럼 허전한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서라도
오늘도 난 글 을 올린다
뭐라도 해야 할것만 같은 허전함
글로써 위로 받는 줄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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