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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디톡스 “집단 무기력 시대,스트레스와 번아웃의 고리를어떻게 끊을 것인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10번의 동기부여보다 강력한 의욕 활성화 솔루션지금 전 세계는 심각한 무기력 모드에 빠져 있다. 국가와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무기력을 경험하는 ‘집단 무기력’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팬데믹 후유증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에 따른 정신적 에너지 고갈, 일상에 침투한 미세 스트레스와 번아웃, 기후재난 등의 환경적 요인이 무기력 현상을 부추기는 주원인이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무기력의 심각성이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한다. 이에 현대인을 위한 무기력 매뉴얼을 전하고자 정신과 의사로서 30여 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집약하여 『무기력 디톡스』를 출간했.. 2024. 10. 29.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스마트폰 대신 펜을 들 때, 당신의 세계가 넓어진다”최은영, 김애란, 박완서부터 알랭 드 보통, 헤르만 헤세까지하루 한 장으로 시작하는 필사 글쓰기 그 어느 때보다 문자나 메신저, 메일로 소통하는 비중이 높아진 지금, 정확하게 표현하여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문장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를 키우는 데 꾸준히 읽고 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이 책에서는 요즘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최은영, 최진영, 김애란부터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박완서, 박경리, 헤르만 헤세, 톨스토이까지, 글쓰기 대가들이 남긴 작품 100편을 엄선해 하루 한 장씩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따라 쓰기만 해도 어휘력, 문해력, 문장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무.. 2024. 10. 28.
착한 대화 콤플렉스 ‘아, 아까 그 농담은 하지 말걸….’‘요즘은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 하겠어….’ 우리는 말 때문에 얼마나 많은 갈등과 오해를 안고 사는가. 단어 하나를 고르기 위해 썼다 지웠다. 를 수없이 반복하는 사람, 내가 쓴 표현이 혐오나 차별의 표현이 아닌지 끊임없이 검열하는 사람, 내가 쓴 단어, 토씨 하나에도 달리는 비난 댓글이 신경 쓰이는 사람 등 현대사회는 그야말로 ‘말들의 전쟁터’이다. 어떤 이들은 말에 신중해지는 것을 넘어 두려움을 느끼고, 의도치 않게 무례한 사람이 될 바에 손쉬운 ‘단절’을 선택하기도 한다.JTBC 르포작가 유승민이 쓴 《착한 대화 콤플렉스》에서는 이러한 말에 대한 우리의 불안과 갈등을 정면으로 파헤친다. 저자는 각종 보도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쁘다’ ‘아줌마’ ‘라떼.. 2024. 10. 27.
넥서스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AI는 우리 종의 역사뿐만 아니라모든 생명체의 진화 경로를 바꿀지도 모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압도적 통찰로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 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 AI는 이전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할까? 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상아탑 속 자신의 방에만 안주하지 .. 2024. 10. 27.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듣기 수업 20여 년간 취재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목소리에 귀 기울인‘듣는 기자’ 김경호가 전하는 ‘제대로 듣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 말 잘하는 법, 글 잘 쓰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은 많다. 그런데 잘 듣는 법에 대해서는 알려 주는 곳도 배우려는 사람도 드물다. 이는 듣기를 타고나는 능력이라고 여기기 때문인데, 사실 우리가 천부적이라고 믿는 듣기는 말하기, 읽기, 쓰기 기술에 비해 습득하기도 가르치기도 어렵다.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종류의 갈등 중 상당수는 잘 듣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 어김없이 나오는 말이 있다. “도대체가 말이 안 통해.” “도무지 말귀를 못 알아들어.” 모두 문제의 원인을 잘 듣지 못하는 데서 찾는다.대화가 불통인 사람 때문에 울화통이 .. 2024. 10. 24.
한강 [등단 50주년 개정판]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의 마지막이야기...태박산맥.아리랑에 이어 우라나라 역사의 마지막 이야기  한강.조정래 작가의 등단50주년 개정판으로.. 태백산맥,아리랑에 이어 한강도 개정판이 나왔네..  한국 근현대사를 소설문학으로 결산하는 기념비적 대작조정래 문학이 완성한 격동의 현대사 30년『한강』100쇄 돌파!작가가 직접 매만지고 새롭게 편집한‘단 하나의 정본(定本)’으로 다시 만난다이 시대의 모든 비탈에 선 삶의 애환을 아울러 노래하는 장구한 합창”서울의 일류대학과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상경한 유일민과 일표 형제. 고향 강진에 남아 있는 일민의 어머니 해촌댁은 정부의 끊이지 않는 감시 속에 살게 한 월북한 남편에 대한 원망스러움, 그리고 빈곤한 가정 형편 때문에 요정에 나간 큰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 2024. 10. 22.
태백산맥 [등단50주년 개정판] 태백산맥  등단50주년 개정판태백산맥이 등단50주년기념으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왔습니다.  한반도 분단과 전쟁의 궤적을 제대로 그려내오늘의 역사로 이어주고 있는 소설 『태백산맥』  1948년 10월, 전남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 14연대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주동은 좌익사상을 지닌 하급 지휘관들이었다. 여수와 순천이 그들 손에 넘어가고, 염상진을 중심으로 한 민간 좌익세력이 벌교를 장악한다. 그들은 인민재판을 열어 악질 지주들을 비롯한 이른바 반동세력을 공개처형한다.하지만 토벌군의 대대적인 진압작전에 밀린 반란군은 산악지역으로 퇴각하고, 벌교를 장악했던 염상진도 안창민, 하대치 등과 함께 입산, 빨치산 투쟁에 돌입한다. 그 즈음 대학생 정하섭은 남로당 상부의 명령에 따라 순천 지역에 파견되었으나,.. 2024. 10. 22.
아리랑 [등단50주년 개정판] 아리랑이 등단5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이 나왔네...옛날의 아리랑 디자인에서 변한 개정판 아리랑..  폭넓은 역사적 상상력과 소설적 진실이 함께 빚어내는 감동수난의 역사를 정신적으로 극복한 우리 소설문학의 또다른 자부심 1910년, 이른바 ‘한일합방’을 앞두고 김제군 죽산면에 사는 감골댁의 아들 방영근은 빚 20원에 하와이에 역부로 팔려간다. 그 무렵 일본인들의 조선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하시모토와 쓰지무라는 죽산면 일대의 땅을 모조리 차지하려는 야심을 품고, 백종두와 장덕풍 등은 이러한 시류에 편승해 친일과 돈벌기에 혈안이 된다. 한편 개화사상을 지닌 양반 출신 송수익, 신세호 등은 외세에 대항해 의병활동을 전개하고 승려 공허도 의병항쟁에 뛰어든다. 송수익은 항쟁 중 부상을 당해 공허의 안내로 암자에서 치.. 2024. 10. 22.
디 에센셜: 한강 ★ 디 에센셜 한강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단편소설, 시, 산문을 한 권으로 만난다!작가의 핵심 작품들을 큐레이팅하여 한 권으로 엮은 스페셜 에디션 ‘디 에센셜The essential’. 문학동네에서 출시하는 디 에센셜 한국작가 편은 ‘센세이션’이라는 키워드 아래, 독자들에게 강렬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며 한국문학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가를 선정한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고루 조망해 수록작을 선정하고 표지와 편집을 새로이 한 ‘디 에센셜 한국작가 편’을 한국문학에 입문하는 첫 책으로, 혹은 한국작가를 재발견하는 기회로 두루 누려주시길 바란다.첫번째 작가는 한강이다. 한강 작가는 1993년 등단 후 30년간 문학이 삶에 제기하는 근본적인 물음─인간은 어떻게 서로를 믿고 사랑하는가, 세상은 왜 이토록 아름다우며 .. 2024. 10. 21.
모비딕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가 읽은 소설★ 국내 최초 ‘레이먼드 비숍’ 목판화 일러스트 수록 완역본절대적 진리만을 강요하던 폭력의 시대에 맞서실험적이고 전위적인 문학의 효시가 된 불후의 고전 거대한 바다를 항해하고거대한 도서관을 누비다『모비 딕』의 스토리는 단순하다. 흰 고래 모비 딕 때문에 한쪽 다리를 잃은 선장 에이해브가 이를 복수하기 위해 다시 고래를 찾아가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죽고 만다는 모험담이자 비극적인 복수극이다. 하지만 단조로운 스토리에 비해 소설의 분량은 이상하리만치 방대하다. 작가 허먼 멜빌은 고래처럼 거대한 소설에 도대체 무엇을 채워 넣은 것일까?소설 첫 페이지를 열면, 느닷없이 히브리어부터 에로망고어까지 13개 언어로 고래의 어원을 소개한다. 그다음 페이지에는 『.. 2024. 10. 21.
모비딕 오늘 구입한 책 모비딕시내에 나오면 언제나 자동으로 들리는 교보문고오늘은 교보문고에서.. 고래이야기를 다룬 모비딕을 이제서야 구입유명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서.. 자주 등장하는 향고래 드라마속 우영우가 읽은 소설 모비딕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가 읽은 소설★ 국내 최초 ‘레이먼드 비숍’ 목판화 일러스트 수록 완역본절대적 진리만을 강요하던 폭력의 시대에 맞서실험적이고 전위적인 문학의 효시가 된 불후의 고전『모비 딕』은 단순한 해양모험소설이 아니라 수많은 상징과 은유를 품은 다면적인 소설이다. “나를 이슈메일이라 불러다오.” 이 유명한 첫 문장은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성을 지닌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첫 문장 30’). 주인공 이슈메일뿐.. 2024. 10. 21.
채식주의자 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작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역작을 다시 만나다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입지를 한단계 확장시킨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를 15년 만에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탄탄하고 정교하며 충격적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그리고 아마도 그들의 꿈에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던 『채식주의자』는 “미국 문학계에 파문을 일으키면서도 독자들과 공명할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문과 믿을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내용의.. 2024. 10. 15.
작별하지 않는다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면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그뒤 일 년여에 걸쳐 후반부를 집필하고 또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구상되었.. 2024. 10. 15.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행운이 자신을 비껴간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운명은 당신에게 호의를 건네고 있어요.” * 전 세계 26개국, 50만 독자가 사랑한 『더 해빙』 이후 4년 만의 신작!* 10만 건의 사례를 분석해 밝힌 ‘불안과 운’의 비밀 최초 공개!* 조 비테일, 제인 디스털(버락 오바마의 출판 에이전트) 등 글로벌 리더들이 추천한 인사이트!전 세계 26개국에서 출간되고 50만 부가 판매된 『더 해빙』. SNS에서 ‘인생 책’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책의 후속작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가 출간되었다. 조 비테일(『미라클』의 저자), 제인 디스털(버락 오바마의 출판 에이전트) 등 전 세계 리더들의 찬사를 받았던 ‘행운의 마스터’ 이서윤이 수십 년 동안 10만 건의 사례를 분석해 밝힌 ‘.. 2024. 10. 9.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세상은 나를, 그대를 도울 힘이 충분합니다”모든 것이 처음인 듯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따끈한 위로그리고,300만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작가, 후이의 잔잔한 수다 저자 후이는 중국 ‘올해의 베스트셀러 대상’을 2연패 한 저력의 작가다. 또한 ‘인터넷 소통 시대의 새로운 여성상’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대중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SNS라는 화려하기만 한 과시의 무대로 인해 직접 만남과 소통이 줄어들면서 갈수록 삭막해지고 있는 오늘날, 현대인의 감성을 깊은 심연에서부터 일깨운다.후이의 글은 뭔가 남다르다. 그녀의 감성은 투명한 유리병에 부딪혀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화창한 여름 햇빛처럼 반짝인다. 마치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머나먼 우주 바깥의 외계에서 날아온 가시광선처럼 독자의 가슴을 찌른다. 똑.. 2024. 10. 8.
나를 위한 용기 존스홉킨스 의대 16년 경력 정신과 의사 닥터 지나영의가장 핵심적이고 명료한 자기사랑법!“오늘도 내가 이끄는 삶을 살았나요?” 정신과 의사 지나영이 좌절과 실패를 겪으며 체득한자기사랑의 강력한 비밀!“내가 나를 받아들이고 아껴준다면,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습니다.”존스홉킨스 의대 16년 경력 정신과 의사 지나영이 좌절과 실패로 체득한 자기사랑법을 한 권에 담아 〈나를 위한 용기〉를 출간했다. 〈나를 위한 용기〉는 지나영 교수가 우리 사회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한 ‘지사랑 챌린지’를 기반으로 원고를 새롭게 엮어 다양한 콘텐츠를 더한 ‘자기사랑 실천 가이드’다.저자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 ‘나는 부족한 것밖에 없어.’ ‘나는 아무 쓸모도 없어.’ 같은 부정적인 생각에 잠긴 사람들에게 자신.. 2024. 10. 8.
지쳤지만 무너지지 않는 삶에 대하여 〈스타일리스트〉 ‘2024년 최고의 논픽션’, 〈파이낸셜 타임즈〉 ‘2024년 꼭 읽어야 할 책’!“지나치게 지친 현대 사회와 현대인을 위한 단 한 권의 해독제”탈진, 무기력, 불안, 우울, 권태, 죄책감… 마음의 통각을 회복시켜줄 번아웃 사용법 현대 사회는 더 이상 일이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불확실의 시대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어떤 시대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직업과 직장에 얽매인 채 쳇바퀴를 돌리듯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그리하여 생의 어느 순간에 사고처럼 ‘번아웃’을 맞닥뜨리게 되면 충분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력하게 지쳐버린 자기 자신을 부정하게 된다. 업무를 수행하지도 휴식을 취하지도 못하는 심각한 탈진 증상을 겪는 이들은 물론 지속적인 무기력과 만성.. 2024. 10. 6.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오래보았다 치매 중기 진단을 받은 ‘마마 포청천’ 노병래 할머니와‘할머니만의 코미디언’ 손녀 김영롱의 일상 채널 ‘롱롱TV’ 에세이 전격 출간! 치매를 앓고 있는 94세 할머니와 손녀의 따뜻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롱롱TV’의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손녀 김영롱이 할머니를 기억하는 유년의 시점부터 할머니와 함께 유튜브를 시작하고 달라진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재밌는 걸 해보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한 유튜브는 그야말로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서먹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서로의 손을 잡고 온 동네를 거닐던 그 옛날처럼 가까워졌고, 할머니에게 받은 상처가 많았던 엄마의 마음에도 시린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세상과 단절되어 흐릿해져가던 할머니의 일상이 .. 2024. 10. 4.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의 소설을 읽는 건 하나의 특권이다.”_타임스살아 있는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 6년 만의 장편소설!『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줄리언 반스의 신작 장편소설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가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연애의 기억』 이후 국내에 6년 만에 선보이는 줄리언 반스의 작품으로 “이것이 줄리언 반스다”라는 극찬과 함께 다시 한번 그만이 가능한 독보적인 이야기로 문학적 성취를 거두었음을 증명했다.소설은 결혼생활과 직업적 실패를 겪고 고비를 맞은 한 남자가 삶에 큰 영감을 주는 교수를 운명처럼 만나면서 시작한다. 언제나 압도적인 일인칭 화자를 내세워 강렬한 질문을 던지는 줄리언 반스는 이번 작품에서도‘닐’이라는 화자를 앞세워 매혹적인 허구의 인물 엘리자베스 핀치.. 2024. 10. 3.
우리나라 대표 대하소설 우리나라 대하소설 베스트셀러는 뭐니뭐니해도 조정래 작가의 아라랑,태백산맥,한강 우리나라 역사가 이 30권의 소설로 압축된 우리나라 대표 대하소설 나의 도서목록 중에서도 이 30권이 제일로 특별한 도서이고 다른책들은 버려도 이 30권은 절대 못바리는 소중한 도서 1990년도에 하나씩 구입해서 니 헐 20년이 넘은 도서 아니 이제 고서가 되어가는 책들 2024. 9. 28.
사람을 안다는 것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최인철 교수, 최인아 대표, 이호 교수 강력 추천 ★“인간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기피되는 시대에 지적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다.”-최인철(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정신적 성장, 관계성의 회복, 도덕의 재발견내 인생의 새로운 기쁨과 목적을 찾아주는 이야기『사람을 안다는 것』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두 번째 산』과 『인간의 품격』, 그리고 《뉴욕타임스》 칼럼을 통해 꾸준하게 공동체와 인간성의 회복, 연결과 유대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해온 작가 데이비드 브룩스의 새로운 발견을 담은 책이다. 사람을 만날 때 지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었던 브룩스는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서기로 마음먹으면서, 누군가를 정확하게 ‘바.. 2024. 9. 27.
내 마음의 거짓말 》내 탓이 아닌 것마저 내 탓이라고 말하는 나과거의 상처가, 타인의 악의가 나를 규정하게 내버려두어선 안 된다나를 가장 많이 속이는 건 누구일까. 아마도 자기 자신일 것이다. 슬프면 슬프다고 하면 되는데 “아, 술이 당기네”라고 말한다. 외로움을 느낄 때마다 자기를 비난한다. 못난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는 생각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모욕을 느껴도 “내가 못나서 그런 거야”라고 자기 탓을 한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참는 데 익숙해지고 무력한 사람으로 변해 간다. 이게 왜 모두 자신의 탓인가? 이렇게 자기를 탓하다 보면 감정을 두려워하게 되고 감정을 억압하게 된다. “느낌이 어때요?”라고 물으면 대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한다. 마음의 동요가 슬픔인지 두려움인지 분노인지 구분조차 하지 못하.. 2024. 9. 27.
소설 쓰고 앉아 있네 밤에는 파트 타임 소설가, 낮에는 풀 타임 글쓰기 강사언제 어디서나 성실하게 쓰는 문지혁 작가가 전하는예열부터 퇴고까지, 소설 창작의 모든 것!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PC 통신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첫 SF 소설을 게재한 문지혁 작가는 오랜 시간 소설가의 꿈을 키워왔다. 대학원 문예창작과에 진학하고, 국내외 작법서를 섭렵하고, 철저하게 또 처절하게 읽고 쓰던 나날. 단편소설 「체이서」를 시작으로 장편소설 『중급 한국어』 『초급 한국어』, 소설집 『고잉 홈』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기까지, 모두가 판을 떠날 때에도 그는 우직하게 남아 미련하게 썼다.밤에는 소설을 쓰고, 낮에는 글을 가르치는 작가는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국대학교, 강원대학교.. 2024. 9. 25.
일머리 문해력 10만부 돌파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의 저자가 전하는 21세기형 인재의 필수조건직장인을 비롯해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어른을 위한 업무용 문해력 강의사회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문해력 기르는 법 『일머리 문해력』. 팬데믹을 겪으면서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꼽았던 최고의 미션크리티컬(증단되면 치명적인 손실을 야기하는 서비스)이 바로 ‘문해력’이었다. 21세기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문해력은 단순히 읽고 이해하고 말하거나 쓰는 능력에 더해 정보를 필터링하는 능력이다.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를 가려내고 판단하는 능력인 것이다.이뿐만 아니다. 전화보다 메신저로 소통하는 요즘 젊은 세대는 말보다 글이 편.. 2024. 9. 5.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에서 성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 ★★★★★★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얼 나이팅게일 강력 추천 ★★★“내 삶을 송두리째 바꾼 단 한 권의 책”_ 데니스 웨이틀리, 『승자의 심리학』 저자, 인간행동학 박사인생에도 정답이 존재한다사람들이 불안해하고 고민하는 이유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그동안 잘못된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이라도 본인이 그것을 인정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의지가 있다면, 새로운 삶은 얼마든지 가능하다.“재앙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지 말라.스스로의 생각과 행동 방식,그것이 바로 재앙의 근원이다.”_ 장자크 루소모든 어려움은 스스로 남긴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제임스 앨런은 말한다. 그렇기 .. 2024. 9. 4.
영원한 천국 출간된 작품마다 독자들을 ‘정유정 월드’로 이끌어온 소설가 정유정의 신작이 출간된다. 《28》에서는 전염병을, 《진이, 지니》에서는 호미노이드를 다루며, 세계의 변화를 선험적으로 감지하여 그 안에서 가장 인간다운 것이 무엇인지 탐구해온 작가의 이번 신작은 《완전한 행복》에 이은 욕망 3부작의 두 번째 책, 《영원한 천국》이다. 악의 3부작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에서 인간의 ‘악’과 대면하고 그것과 처절한 사투를 벌였던 작가는 이제 인간의 ‘욕망’과 정면 승부한다.정유정의 선뜩한 펜 끝이 겨눈 것은 인간의 욕망의 끝, 그 아득한 지경이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의 욕망은 점점 더 쉽고 간편하게 성취할 수 있는 것이 되었다. 과학이 발전하는 한, 인류는 점점 더 많은 욕망을 더 다양한 방식으로 .. 2024. 8. 29.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언제까지 남의 눈치를 보며 살 것인가?’흔들리는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는 최고의 인문서54명의 위인을 통해 배우는 ‘60개의 인생 철학’〈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에 이은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신작 인문서!인간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만들어나간다. 나이가 들며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이유는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의 인생이 흔들리고 있다면 그것은 ‘철학의 부재’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바쁜 현대인이라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설상가상으로 릴스나 숏츠 같은 소비성 콘텐츠로 도파민 중독에 빠지니 인생이 무너져가는 건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우.. 2024. 8. 29.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커커스 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피플》 … 언론의 압도적 극찬★★★ “이 책은 훌륭한 대화의 시작이다!” 수많은 아마존 독자 후기가 증명한 책“내 삶의 가치는 무엇에서 오는가”삶의 끝에서 만난 현명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여섯 가지 지혜《뉴욕 타임스》 기자로 활발히 활동하던 저자는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배경을 가진 여섯 명의 노인을 1년 동안 인터뷰하기로 결심한다. 몇 년간의 결혼 생활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커리어에 있어서도 고민이 이어졌으며,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상념이 많은 시기였다. 세상을 이제 안다면 알 법한 노인들에게 묻고 싶었다. 어떤 내일이 오기를 기다리는지, 혹여나 더 이상 살 가치가 없다고 느끼지는 않는지, 무엇을 연료 삼아.. 2024. 7. 24.
약해지지 않는 마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사람은 스스로 빛난다! 당신의 삶을 기적적으로 바꿔 줄 일, 사람,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뭔가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서, 이 사람 말, 저 사람 말 때문에 자주 상처받아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뭐 하나 되는 게 없어서, 한번 슬럼프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어서, 못난 나 자신이 점점 싫어지는 당신에게 그럴듯한 계획과 열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뭘까? “약해지지 않는 마음!” 이 책은 누계 판매 450만 부의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한 달에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심리 상담 분야 인기 블로거인 일본 심리 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가 과도한 업무와 실속 없는 인간관계, 무모하고도 강요된 열정에 치여 좌절감에 빠지기 쉬운 현대인에게 ‘약해지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 2024. 7. 19.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김은숙, 박지은, 박해영, 이남규, 이우정, 임상춘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작가들의 강력 추천드라마 명대사로 보는 나와 당신의 이야기“마음에 걸린 대사 한마디가 지친 마음을 다독인다.”누군가는 드라마를 허구라고 말한다. 하지만 삶이 없다면 드라마가 존재할 수 있을까? 모든 드라마는 인생의 한 부분을 닮았고 사람들은 드라마에서 자신의 인생을 우연히 만난다. 내 마음 같은 대사 한마디를 만날 때 우리는 울고 웃으며 드라마를 보는 시간만큼은 고달픈 삶을 잊곤 한다. 그만큼 드라마는 우리의 삶을 관통하고, 사람보다 더 진하게 우리의 마음을 녹이는 위로를 전한다.“소나기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이럴 때는 어차피 우산을 써도 젖어.이럴 땐 '아이, 모르겠다' 하고 그냥 확 맞아 버리는 거야.” 「갯마을 차차차」“어디..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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